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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17 17:42
뉴데일리(대전,충청,세종) 기사에 대한 박열의사기념관의 입장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69  

  지난 2019년 8월 15일 뉴데일리(대전,충청,세종)에 게재 된 '가네코 후미코, 日 조국에 이어 후손에게도 박대받다' 기사에 대하여 박열의사기념관의 입장을 밝힙니다.

  위 기사에서는 지난 2019년 7월 23일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건국훈장 애국장이 박열의사기념관에 기증된 소식을 전하며, 이러한 기증식이 진행된 배경에는 일본 유족들이 강력하게 훈장 반납을 추진했기 때문이라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유족들은 가네코 여사가 히로히토 왕세자를 처단하려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가네코 여사가 독립유공자로 서훈을 받은 사실에도 불만이 있었으며, 이를 피하기 위해 강력히 훈장 반납을 추진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네코 후미코 여사는 유족들에게 내쳐지고 외면당했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이에 우리 박열의사기념관은 사실과 다른 기사의 내용에 대해서 매우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해당 기사는 2019년 3월 일본을 방문했던 전 부강면장 이규상 씨의 인터뷰 내용을 근거로 삼아 작성 되었으며, 사실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도되었습니다.

  당시 일본 방문을 기획하고 진행 했었던 국민문화연구소 김창덕 총무이사님의 증언에 따르면 "그 때, 행사를 진행하면서 통역은 모두 내가 담당을 했다. 그런 사실이 있었다면 모를 수가 없는 부분인데, 기사에서 다루고 있는 부분과 관련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더불어 가네코후미코연구회 분들은 그간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다고 하시면서 기뻐하셨고, 후손 분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셨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기사에서 다루고 있는 서훈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든지, 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것을 두려워한다든지, 일본에 감시를 받는다는 등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혹여 해당 기사를 일본 관련자 분들이 아시게 돼 상처를 받으시는 일이 생길까 걱정스럽다."는 우려를 표했습니다.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후손이신 가네코 타카시 님은 가네코후미코연구회의 회원으로 활동하실 정도로 가네코 여사의 항일 투쟁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는 분이시고 더불어 기념관의 관계자가 일본 추도식에 참여하면 환영의 의미로 '아리랑' 을 하모니카로 불어주실 정도로 한국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가진 분이셨습니다. 기념관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기증해주신 연유에는 현재 거동이 불편하실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아 관리의 어려움이 있고 아울러 기념관에서 해당 자료를 보관하는 것이야 말로 가네코 여사를 알리고 전달하는데 용이할 것이라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요코하마 대한민국 영사관에서 건국훈장 전달식이 있을 때, 가네코 타카시 님은 몸이 편치 않으신 상태에서도 직접 영사관을 방문하셔서 애국장을 전수 받으셨습니다. 만일 기사의 내용처럼 부담감과 거부감이 있으셨다면 전달식 자체를 거부하시고 애국장을 전수 받지 않으셨을 것 입니다.) 

  이에 기념관에서는 한일 감정이 좋지 않은 현 시점 특히, 8월 15일 광복절에 가네코 여사님이 후손에게 박대를 받았다는 기사가 게재 되었다는 점에서 '반일감정을 이용한 악의적인 의도가 있지 않았나' 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거둘 수 없습니다. 

  우리 박열의사기념관은 현재 일본 아베정권에서 행하고 있는 여러 정치, 외교 부분에서의 도발과 충돌에 대해 대다수 국민 분들의 정서와 마찬가지로 분노를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반일 감정을 이용하여 제대로 확인되지도 않은 내용의 기사로 국민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것 역시 크게 잘못된 일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해당 기사에 대한 정정보도를 강력히 요청할 것 입니다.

  앞으로도 박열의사기념관은 박열의사와 가네코 여사의 잘못된 보도에 대하여 바로 잡아 나갈 것이며, 후손 분들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의 명예에 흠이 가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 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무단 전재 및 변형금지. 본 글에 대한 의문이나, 인용에 대해서는 기념관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기념관 (054) 572-33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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